유한킴벌리가 ‘2014 한국의 경영대상’ ‘CSV(공유가치창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경영혁신 우수사례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CSV부문 시상은 올 해 처음 신설돼 유한킴벌리가 제 1회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28일 오전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진행됐다.
CSV는 2011년 하버드대학 마이클포터 교수가 자본주의의 새로운 대안으로 ‘사회문제 해결 과정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공유가치’를 제안하면서 최근 경영계에서 큰 화두가 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2012년부터 고령화 문제 해결과 시니어 비즈니스 성장을 연계한 CSV를 추진해 왔으며, 고령화문제 해결을 위한 시니어 일자리, 시니어사업에 종사하는 소기업을 육성하면서 유한킴벌리 시니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 연계되도록 노력해 왔다.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