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전문기업 제너럴네트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 ‘사무이아쯔이’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본 스이코우社가 개발한 ‘사무이아쯔이’는 단열 필름을 액상화한 스프레이 형태의 단열 에어캡으로, 유리창에 뿌리기만 하면 단열막을 형성해 실내로 유입되는 냉기를 막아 실내 온도 하락을 억제해준다.
뿌리는뽁뽁이 ‘사무이아쯔이’는 건설생활 환경시험연구원 테스트 결과 4.4도 가량의 열차단 효과가 입증됐으며, 단열 효과와 함께 김서림 및 결로 억제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부자극 및 중금속테스트를 통해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나타나 노인이나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일본 원전사고 후 전력난이 가중돼 에너지 절감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본에서 30만 개 이상 판매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