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다운'이면 스키복 필요 없어

'김수현 다운'이면 스키복 필요 없어

기사승인 2014-10-29 11:15:55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다운재킷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지난 몇 년 간 다운재킷은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는데, 올해는 일상복에서 스키복, 등산복으로 변신하는 이른바 ‘반전’의 매력을 지닌 하이브리드형 다운재킷이 대세다.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다운재킷에 스키복에 쓰이는 기능을 접목, 겉으로 보면 캐주얼하고 화사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이지만 안으로는 윈터 스포츠에 적합한 기능성을 갖춘 반전의 매력을 지닌 ‘야누스 다운(JANUS DOWN) 재킷’을 출시했다.

일명 김수현 다운으로 불리는 ‘야누스 다운 재킷’은 특허 받은 발열 구스다운(거위털)을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으며, 탈착식 스커트를 부착하는 등 스키복 기능을 접목해 일상복뿐만 아니라 스키복으로도 착용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제품이다.

특히 ‘히트 다운(Heat Down)’ 특허기술을 적용해 보온력을 강화했는데 히트 다운은 축열 용액을 구스 다운에 코팅해 원적외선·가시광선을 흡수시켜 열로 변환, 필파워를 향상시켜 주는 기술이다. 또한 등 안쪽 부분에는 체열 반사 시스템까지 적용해 보온력을 극대화해 혹한이 잦아진 한반도 날씨에 최적화했다.

남성용 제품은 네이비(카무플라주), 블랙, 레드, 멜란지 등 네 가지, 그리고 여성용은 블랙, 레드, 카키 등 세 가지로 출시됐다.

김 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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