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女 화장실 간 사이 지갑 슬쩍… 10만원 훔친 20대 일당 입건

헌팅女 화장실 간 사이 지갑 슬쩍… 10만원 훔친 20대 일당 입건

기사승인 2015-01-16 09:19:32

우연히 만난 여성들과의 술자리에서 금품을 훔친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16일 절도 혐의로 김모(22)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오후 6시20분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호프집에서 여대생 A씨 등 2명과 술을 마시던 중 자리를 비운 사이 지갑에서 현금 1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현금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호프집 CCTV를 분석해 이들을 붙잡았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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