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4K 보안 카메라 출시

소니코리아, 4K 보안 카메라 출시

기사승인 2015-04-10 09:54:59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소니코리아가 1.0타입의 대형 센서로 4K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보안 카메라 ‘SNC-VM772R’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SNC-VM772R은 기존 풀 HD의 4배에 달하는 4K 해상도와 1.0타입의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를 탑재해 조도가 낮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디테일한 고감도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얼굴이나 자동차 번호와 같은 미세한 부분까지도 정교하게 식별해 캡쳐 또는 확대할 수 있어 도시 방범이나 공항, 기차역, 산업 단지, 중요 인프라 시설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실내외 환경에서 활용하기 적합하다.

광학식 흔들림 방지 기능을 지원하는 2.9배율 전동 줌 렌즈를 탑재해 촬영 영상의 해상도를 극대화하고 이미지 확대 시 화면의 왜곡을 최소화해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였다.

특히 ‘증거 촬영’
기능은 카메라의 스틸 샷 모드에서 4K 보다 2.4배 더 높은 2000만 화소로 촬영이 가능해 중요한 순간을 보다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장면에 대해서는 비디오 모션 감지와 함께 경보음을 전송해 보안 기능까지 강화했다. 올해 7월말 국내 출시 예정이다. goldenbat@kukinews.com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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