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9경기 연속 안타의 상승세를 기록 중인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이번엔 서부 원정길에 나선다.

원정 11연전의 첫 상대는 샌디에고 파드레스다. 올시즌 시작에 앞서 대대적인 선수보강에 힘을 썼고, 제임스 쉴즈, 타이슨 로스 등 뛰어난 스터프의 에이스급 투수들과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29일(한국 시간) 미국 켈리포니아주 샌디에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지는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출전한다.

오늘 상대하게 될 선발투수는 우완 이안 케네디(31)로 올시즌 6점대의 방어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상승세의 강정호가 무난하게 승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내셔널 리그 방어율 1위(ERA 1.37) A.J 버넷을 선발예고 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라인업은 1번 해리슨-2번 워커-3번 맥커친-4번 마르떼-5번 강정호-6번 알바레즈-7번 폴랑코-8번 서벨리-9번 버넷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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