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폴루션 주의보 '피부를 지켜라!'

봄철 폴루션 주의보 '피부를 지켜라!'

기사승인 2016-04-11 00:07: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화사한 봄 날씨를 만끽하기도 전에 피부 고민부터 늘어나는 시기가 왔다. 봄철에 증가하는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와 같은 폴루션이 기승을 부리기 때문. 이와 더불어 건조한 대기와 변덕이 심한 날씨는 피부 속 수분 증발을 유발하고 피부 컨디션을 떨어뜨려 민감도가 높아진 피부는 봄철 폴루션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와 같은 폴루션이 피부에 미치는 악영향은 다양하다. 우선 먼지나 황사와 같은 오염 물질이 피부 표면에 붙거나 초미세먼지가 모공 속으로 침투해 모공을 막게 되면 여드름, 피부염과 같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오염 물질이 피부에 흡착되지 않도록 외출 후에는 클렌징을 꼼꼼하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꼼꼼하게 클렌징을 하겠다고 세게 문지르거나 자극적인 각질 제거 제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클렌징 제품은 저자극 제품을 선택하고, 거품의 입자가 작고 조밀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좀 더 꼼꼼한 클렌징을 위해서는 클렌징 디바이스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클렌징 단계에서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을 할 때도 폴루션에 대비해야 한다. 메이크업 후 분비되는 유분이 먼지와 엉겨 자칫 모공이 막힐 수 있기 때문. 따라서 유분이 분비되는 코 주변이나 T존 부위에는 프라이머를 사용해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을 막고, 얼굴에 미세먼지가 달라붙지 않도록 매트한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정돈해주는 것이 좋다.

스킨푸드의 '포어 핏 퓨어 스킨 프라이머'는 밤 타입의 멀티 프라이머 제품이다.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면 모공을 매끈하게 메워주어 메이크업 효과를 높이고, 메이크업 후에 사용하면 피부 유분기를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메이크업 브랜드 부르조아의 '에어 매트 파운데이션'은 매트한 파운데이션은 두껍고 답답하다는 편견을 깨는 신개념 파운데이션이다. 뛰어난 발림성과 기분 좋은 사용감이 장점이며, 과다 분비되는 피지를 흡수해 광택 없이 환한 피부를 연출해 주는 동시에 결점은 완벽히 커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일상 속에서 폴루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옷이나 신발 등을 밖에서 털어 미세먼지가 집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외출 후 손부터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또한 귀찮더라도 방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내의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인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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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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