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용선료 인하 협상 진척…사채권자 집회 개시

현대상선, 용선료 인하 협상 진척…사채권자 집회 개시

기사승인 2016-05-31 09:50:55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현대상선의 용선료 인하 협상이 의미 있는 진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 본사에서 현대상선 채무조정을 위한 사채권자 집회가 열린다.

사채권자 집회는 조건 변경 등 사채외 관한 중요한 사항에 대해 사채권자가 심의·결의하는 상법상 철차를 말한다.

현대상선은 31일 3차례, 내달 1일 2차례 등 총 5차례의 집회를 개최하고 사채권자들에게 채무조엉한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정안에는 회사채를 50%를 출자전환하고 잔여 채무를 2년 거치, 3년 분활상환하는 내용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안이 가결되려면 참석 금액의 3분의 2 이상, 총 채권액의 3분의 1 이상 동의가 있어야 한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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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기자
ktae9@kmib.co.kr
김태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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