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광주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가치 우수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을 고객 아닌 ‘이웃’으로 보면서 따듯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광주은행은 신보에 2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 출시한 ‘V-Plus협약 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우수 기술력과 관련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미래가치 우수기업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V-Plus보증서대출’과 해당 보증서 대출금액의 10%이상을 신용으로 추가 지원하는 ‘V-Plus 신용대출’로 구성된 복합형 금융상품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광주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고객의 비용 절감을 위해 신용보증서 보증료를 매년 0.2%씩 3년간 지원하고, 광주은행은 보증서 담보대출에 대해 최대 0.7% 우대금리 적용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업의 미래성장가능성 수준에 따라 보증서 담보대출금액의 10%이상 추가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대출 비용부담 완화와 자금난 해소를 위한 자금지원뿐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광주은행은 지역아동센터나 저소득층 아동의 집 등을 방문해 주거개선과 학습을 지원하는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 보건소와 업무제휴 협약 체결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등 고령층 건강 상담도 월 2회 실시하고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