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수요일엔 중부지방과 전라도 등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더위는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3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전날 국가보훈처는 중부지방에 폭염특보를 내린바 있다.
21일(목)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며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되도록 외출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강원 동해안은 오전에 강수확률 70%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러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 전북 서해안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가변성이 커 지금은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위치 및 강수영역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겠다. 다른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자외선의 경우 오후부터 전국이 ‘약간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