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월농협 김영자 차장,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 감사장

반야월농협 김영자 차장,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 감사장

기사승인 2016-07-27 17:47:06

반야월농협 율하지점(지점장 김영식)은 27일 지점 김영자 차장이 대구 동부경찰서(서장 김봉식)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차장은 지난 15일 70대 A씨가 본인명의 정기예탁금 1000만원 중 500만원을 해지 한 뒤 중국인 명의의 농협계좌로 송금을 보내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반야월농협은 지난 3월에도 신서혁신지점(지점장 채성수)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동부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김영식 반야월농협 율하지점장은 "금융사기 피해에 대한 꾸준한 교육을 통해 사건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었다"며"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금융사기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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