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장훈)는 23일 재료연구소 본관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이전을 위해 ‘경남권 국책연 사업화 유망기술 매칭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국책연구원인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기술공급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기술이전 상담회에는 동산테크 등 4개사가 기술수요기업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동남권 기업성장지원센터가 기술중개 역할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단공 손형규 팀장이 ‘경남권 기술이전 플랫폼 구축을 통한 기술이전 활성화 및 사업화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이후 북카페에서 1대1 기술상담회가 열렸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산단공은 지역내 접근성이 우수한 인근 국책연과 대학의 유망기술 리스트를 DB화해 입주기업에게 제공한바 있으며 이날 상담회에서는 기업에서 사전에 매칭 신청한 12개 유망기술에 대해 실수요중심의 기술 상담이 진행됐다.
산단공은 협력기관인 기업성장지원센터 전문가를 활용해 추가 기술 탐색, 기술지도 등 기술이전 전과정을 전담 지원하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중개활동을 통해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된 건에 대해 사업화 성공을 위해 산단공의 기업지원 프로그램(클러스터사업)을 연계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대경-광주지역 미니클러스터 초광역 IT융합 교류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장훈)는 2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경남-대경-광주지역 미니클러스터 초광역 IT융합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광역 교류회에는 경남지역(3개 미니클러스터-마산녹색융합, 산업소재부품, 경남농공), 대경지역(7개 MC - IT장비, 에너지디스플레이, 소재부품 등), 광주지역(3개 MC - 광융합, 의료부품소재, 자동차융합) 총 13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교류회 참가자들은 지역의 미니클러스터(MC) 현황과 기업소개를 통해 공동협력을 모색했으며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 및 LED산업전’을 공동 참관해 IT융복합 신제품,신기술 등에 대한 벤치마킹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기업혁신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ICT트렌드 및 미래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들의 미래비전을 모색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장훈 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초광역 교류회를 통해 3개지역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들의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의 계기는 물론 더 나아가 IT기반 공동협력사업 모델이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