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감독 사퇴가 보약?’ 3연패 탈출

성남FC ‘감독 사퇴가 보약?’ 3연패 탈출

기사승인 2016-09-17 23:19:23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수원FC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로써 성남FC는 김학범 감독 사퇴 후 첫 경기에서 승리하는 성과를 올렸다. 

성남은 17일 경기도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0라운드 수원FC에서 김현의 멀티골을 앞세워 2대 1로 승리했다.

이날 선제골은 전반 25분 수원FC 권영현의 발끝에서 나왔다. 

성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현의 골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어 후반 30분     프리킥 찬스에서 김현이 문전 혼전 중에 침착히 2번째 골을 성공했다. 

이날 경기로 성남은 승점 41을 확보해 5위로 올라섰다. 

한편 성남FC는 지난 12일 김학범 전 감독이 사퇴해 구상범 감독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