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날씨] 중부·강원 시간당 30mm 집중호우… 산사태·침수피해 우려

[연휴 날씨] 중부·강원 시간당 30mm 집중호우… 산사태·침수피해 우려

기사승인 2016-10-01 21:16:15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중부지방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에 따라 산사태나 침수피해도 우려돼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비가 그치면 당분간 비 소식 없이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일)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내일 낮부터 모레 새벽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이번 3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북부지방 최고 100mm,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 200mm이상 오겠다. 전북북부, 충남남부, 충북은 20~70mm, 이외 남부지방은 5~40mm가 되겠다.

내일 아침 일부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9도, 전주 20도다. 낮 기온은 서울 21도, 광주 27도로 중부지방 낮 기온 20도 안팎으로 낮겠다.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아침기온 서울 17도, 전주 22도, 낮 기온은 서울 26도, 부산 27도가 예상된다. 

당분간 모든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3일까지는 서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