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 소재 친환경 생태 숲에서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엔 대리점 협의회 김기만 회장(㈜영진부품상사 대표) 등 대리점 대표자 부부들과 현대모비스 서비스부품본부장 이형용 전무를 포함한 전국의 부품사업소장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서로 친목을 도모했다.
현대모비스는 2012년부터 총 100억원을 들여 충북 진천군 초평면 일대 99만1735㎡(30만평) 규모를 친환경 생태 숲으로 조성하고 있다.
내년께 조성이 마무리되는 이 숲은 벌써부터 진천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천 년의 세월을 간직한 석교 ‘농다리’와 ‘초평호’ 등 아름다운 경관을 품고 있어 최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을과 숲을 이어주는 ‘농다리’를 건너 숲 해설사들과 함께 온 몸으로 숲을 느끼고 숲 폐기목으로 나무 현판을 만드는 등의 체험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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