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 개최…9개 시군 1000여명 참가

제1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 개최…9개 시군 1000여명 참가

기사승인 2016-11-18 20:27:59 업데이트 2016-11-18 20:28:02

[쿠키뉴스 진주=강종효 기자]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이창희 진주시장)가 주최하고 광양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이 18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우리의 희망 하나로, 남중권의 힘 미래로’ 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대축전은 진주시를 비롯해 9개 시·군 선수, 임원,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축전은 식전행사인 판타스틱, 판놀음 공연, 파이팅 대한민국 에어로빅, 개폐기 퍼포먼스 등을 시작으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3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의 친선경기가 펼쳐졌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대회사에서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은 영호남 지역을 넘어 남해안남중권을 하나로 이어주는 연결고리로 지역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첫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서로 협력해 동서화합의 선도지역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진주, 사천, 남해, 하동)과 전남(여수, 순천, 광양, 보성, 고흥)의 9개 시·군이 남해안 경제권 거점형성과 영호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 5월에 창립해 위생·환경업소 교차단속, 시·군간 공무원 인사교류 등 9개 공동사업 및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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