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 김해시 시가지 교통체증 대책 마련…예산 143억원 투입

[김해소식] 김해시 시가지 교통체증 대책 마련…예산 143억원 투입

기사승인 2016-11-18 20:46:24 업데이트 2016-11-18 20:46:27

[쿠키뉴스 김해=강종효 기자] 김해시가 시가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중점사업으로 시가지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이 심한 삼계교차로, 호계로 사거리, 김해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 동편 진입도로, 서김해IC 사거리 4개소에 대해 35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대로 구간(동김해 IC~시청~전하교)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018년까지 총 사업비 107억6300만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부봉지구와 차량등록사업소 앞 도로를 확장해 우회 노선을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서김해 IC 진출입로 확보 사업은 한국도로공사가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교통체계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시가지 교통체증은 어느 정도 해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교통체계 개선사업과 별도로 시가지 교통체증 지역에 대한 해소 계획을 수립해 단계별로 추진 할 계획이다.


◆김해시 서부권 농기계 임대사업 건립비 확보

김해시는 서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장 건립을 위한 국·도비 9억7500만원 확보해 서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장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농기계 임대사업 건립비로 당초 국․도비 5억6000만원 신청했으나 건립 부지 확대와 진영, 한림, 생림, 진례 지역의 농가수와 농작물이 다양해 농기계 기종 확대가 불가피해 농식품부와 경남도에 추가사업비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국․도비 4억1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서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장 건립비와 농기계 구입비 및 부지매입비 등 총 22억원을 확보해 도내 최고의 시설로 농가인에게 농기계 임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2월 착공해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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