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수성대(총장 김선순)는 24일 대구 경덕여고 3학년 150여명을 초청해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하는 등 재능기부를 펼쳤다고 발표했다.
학생들은 이날 피부건강관리과, 유아교육과, 안경광학과, 생활체육레저과, 재활과 등 5개 학과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민서 양은 "수능시험 준비로 쌓인 피부트러블을 체험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한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수성대는 올 한 해 동안 중·고교생들의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을 통한 다양한 교육기부를 진행해 왔다.
올해 총 30여차례에 걸쳐 1000여명의 학생, 교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 및 각종 연수를 실시했다.
수성대는 현재 2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체험활동, 자유학기제를 다양하게 발전시켜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를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 대학 김선순 총장은 "수업과 연계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개발해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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