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신규 학원․교습소 570여개 원(소)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 학습자 중심의 청렴하고 투명한 학원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학원․교습소 대상의 찾아가는 컨설팅은 등록․신고 후 6개월 이내의 학원 및 교습소를 방문해 학원법 등 관련 법령 안내, 각종 서류작성 방법 지도,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지도 등 학원운영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 활동으로, 신규 학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학습자에 대한 부담 경감 및 교육기회의 균등한 제공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신규 학원․교습소 찾아가는 컨설팅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컨설팅을 받은 기관의 만족도가 88.5%로 찾아가는 컨설팅이 학원․교습소 운영의 조기 안정에 큰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도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신규 등록․신고된 학원․교습소 194개 원(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추진한다.
올해 진행된 컨설팅은 ▲학원․교습소 운영에 필요한 관련 법령 및 서류작성 방법 등의 지도 ▲소방 및 어린이 통학차량 등 안전 점검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제도 안내 ▲옥외가격표시제 실시 안내와 운영자가 활용할 수 있는 ▲전국학원정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활용 방법 안내 등 학원․교습소 운영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학원․교습소들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학습 수요자들이 청렴하고 투명한 학원문화 속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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