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 창원단감테마공원은 계절별로 다양한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오감체험은 연말까지 창원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 4050명의 신청을 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농업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 지역특산물인 창원 단감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일정은 이론‧실습‧단감테마공원 관람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습교육은 3~4월 우리쌀 클레이, 5~6월 반려식물 키우기, 7~8월 감물염색, 9~10월 단감 오카리나 만들기, 11~12월 단감초콜릿 등 계절별로 다양화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봉련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단감테마공원은 지역 농업인의 자부심이자 도시민의 소중한 휴식 공간”이라며 “앞으로 단감나무 분양 및 주말상설공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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