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관내 토월초등학교 급식소 등에서 재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톡톡(Talk-Talk)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학기 초는 학교폭력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로, 선제적 대응으로 사전에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이날 캠페인이 마련됐다.
경찰은 초등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전단과 문구용품 등을 나눠주며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과 학교폭력 피해 발생시 117 신고 요령 등을 알려줬다.
심형태 여성청소년과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학부모‧학생보호인력과 연계해 교내‧외, 인근 취약 지역 순찰 등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벌이겠다”며 “이와 함께 어린이 안전을 위한 등굣길 교통 캠페인도 병행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