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유수환 기자] 유진투자증권,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랩 출시

유진투자증권은 12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유진-파운트 챔피언 로보어드바이저 랩’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고, 투자자산을 재구성(리밸런싱)하는 것이다.

유진-파운트 챔피언 로보어드바이저 랩은 스타트업 기업 파운트가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클러스터링 기법(망 고객 집단을 찾아내는 시장분석기법)을 적용한 인공지능이 자산간의 상관관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자산배분비율을 결정한다. 이 알고리즘은 최근 코스콤에서 주관하는 테스트베드에서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유진-파운트 챔피언 로보어드바이저 랩의 최소 투자금액은 1천만원이며 계약기간은 1년으로 추후 고객의사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운용수수료는 자문수수료를 포함하여 연 1.4%이다. 

유진투자증권 이재길 금융상품실장은 “로보어드바이저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산배분으로 리스크는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운트는 국내 3대 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으로 꼽히고 있는 회사다. 투자의 귀재로 유명한 짐 로저스를 비롯해 다수의 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19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증권방송 ‘이프렌드에어(eFriend Air)’를 통해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투자설명회는 ‘3분기 유망주 발굴’이란 주제로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는 박소연 투자전략부 연구위원이 출연해 ‘3분기 주식 투자전략’에 대해 강의에 나선다. 2부에서는 유명 증권방송 전문가인 이헌상씨가 ‘종목 발굴법’을 제시한다. 3부는 이프렌드에어(eFriend Air) 패널과 함께 ‘3분기 유망 관심종목’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병철 eBusiness본부장은 “금번 온라인 투자설명회의 투자 전문가 강의를 통해 성공적인 3분기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투자자들의 많은 시청을 부탁했다. 

한화인베스트먼트,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 투자 유차 참여

한화그룹의 벤처캐피탈인 한화인베스트먼트가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기업인 캐나다의 ‘엘리먼트 AI(Element AI)’사의 시리즈(Series) A 투자 유치에 참여했다.  한화인베스트먼트는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최고 수준 AI 파트너사와 다양한 AI 분야의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화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엘리먼트 AI사와 협업체계 구축해 국내 인공지능(AI) 분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대한민국이 AI 분야의 선도적인 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리먼트 AI사는 기업이나 연구소 등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자체 보유한 AI 알고리즘과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활용해 기업과 AI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사업모델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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