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고민형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전주 등 도시지역 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학교급식비 지원을 늘린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시지역 중학교 무상급식과 고교생 50%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지역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다자녀, 특수학교 고교생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지원 단가는 초등생 2400원, 중고생 3100원이다.
지역별 지원학생 현황을 보면 전주가 6615명, 군산 2346명, 익산 2480명, 정읍 1062명, 남원 1038명, 김제 768명, 완주 854명 등 총 1만5163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구체적으로는 국민기초생활대상자와 한 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자녀, 차 상위계층, 다자녀가정(셋째 자녀), 특수교육대상 학생 등이 지원 대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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