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받아 선발된 의과대학 진학을 꿈꾸는 중,고생 50여명이 의료현장 참관 및 전문의료진으로부터 환자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다. 질환을 검사하는 과정부터 수술실 기본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적인 의사를 경험해 보고 있다.

◎허리나은병원 야간 진료 실시, 척추·관절 오후 8시까지=허리나은병원(원장 이재학·김민성)은 직장인 등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야간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주간에 시간이 없어 진료를 받지 못하고 참고 지내는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 시간에 맞춰 전문의 진료는 물론 MRI, CT, X-레이 등 검사와 재활치료,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 야간 연장진료를 실시한다.

야간 진료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주야간 모두 휴진한다.

◎365mc-한국마이크로소프트, MOU 체결…지방흡입 인공지능시스템 연구개발=365mc네트웍스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2일 지방흡입 인공지능시스템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기반으로 하는 지방흡입 인공지능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사간의 상호협력 내용이 담겼다. 양 측은 Azure IoT hub, Azure Machine Learning 등의 다양한 워크로드들을 활용할 예정이다.

365mc네트웍스 측은 “365mc는 2개의 병원급 의료기관과 국내 1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의료기관과 글로벌 IT 기업의 협업을 통해 세계최초의 인공지능 지방흡입 의료시스템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지방흡입 인공지능시스템의 개발착수는, 365mc가 10만여건이 넘는 지방흡입 수술 건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년 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전자부품연구원과 함께 지방흡입 수술의 스트로크 모션을 디지털화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개발해 빅데이터를 축적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남철 회장은 “이제 지방흡입 수술은 감에 의존하던 기존의 한계를 넘어 인공지능 지방흡입시스템을 통해 차원이 다른 안전성과 뛰어난 결과를 정확히 재현해 낼 수 있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MS 고순동 대표도 “이번 365mc와의 협업은 의료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igital Transformation)에 있어서의 혁신적인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