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LA 타임스'가 류현진(30)의 호투를 높게 평가했다.
로스앤젤레스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7일(한국시간) 류현진이 7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을 달성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류현진의 투구 내용을 조명했다.
매체는 “다르빗슈 유 영입으로 류현진, 마에다 겐타는 플레이오프에서 선발 등판할 기회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면서도 “그러나 류현진은 다르빗슈 영입에 동요하지 않는 모습”이라고 그의 호투를 환영했다.
이밖에도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티’와 ‘NBC LA’ 등의 매체도 류현진의 호투를 찬사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류현진에 대해 “초구부터 마지막까지 매우 공격적이었다. 건강을 되찾았고 자신감도 넘친다. 효과적인 피칭이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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