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해=김세영 기자] 김해시는 오는 2일 관동동 팔판작은도서관이 미술특화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팔판작은도서관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과 부산시립미술관 등에서 후원을 받아 다양한 전시 도록을 확보하며 참여형 미술특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일상에서 책과 미술이 결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훈정 팔판작은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예술문화를 공유하며 삶을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28회 김해예술제’ 7~9일 김해 문화의전당서 개최
‘제28회 김해예술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김해 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김해예술제는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로 구성된다. 사단법인 한국예총 김해지회 8개 지부가 이번 예술제에 참가한다.
7일 개막공연 국악 ‘비류’를 시작으로 8일 ‘아름다운 김해로 열린음악회’, 연극 ‘안녕 엄마’, 9일 ‘김해가요제’ 등 다채롭게 열린다.
시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문화 자긍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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