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한국어반이 개설돼 있는 중국 중·고등학교를 찾아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대학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 이형우 국제협력제1부본부장을 비롯한 국제협력부 관계자들은 지난 27일 중국 강서성에 있는 남창 제10민덕고등학교를 찾아 전북대학교 학부 입학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전북대 관계자들은 남창 제10민덕고등학교 갈덕근 부교장과 유범도 부교장, 남창제10중학과 진국화 부교장 등을 만나 교류 협력을 위한 협의 회의를 갖고 학생들과 전북대 입학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지난 19일 남창제10민덕고등학교 교장 일행이 전북대를 방문해 이뤄진 것으로 이 학교는 현재 한·중국제반이 개설돼 있어 학생들의 한국 유학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다.

특히 중국 강서성 교육청 국제합작교류처 뇌걸화(雷杰华)처장이 배석해 양교의 교류를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