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아시아 5개국 순방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취임 후 처음으로 하와이를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와이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5일 일본을 시작으로 14일까지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5개국을 순방한다.
국내에는 7일 오후 도착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는 8일 국회 연설 후 베이징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순방에서 가장 핵심적인 안건으로 북핵 문제가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