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학가이는 펜타곤 후이… ‘작곡돌’ 이어 ‘가창돌’ 등극

‘복면가왕’ 학가이는 펜타곤 후이… ‘작곡돌’ 이어 ‘가창돌’ 등극

기사승인 2018-02-26 15:56:51

그룹 펜타곤 후이가 ‘복면가왕’에서 '가창돌'의 면모를 과시했다.

후이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음악쇼-복면가왕’에서 학가이로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이날 2라운드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의 ‘디엔에이’(DNA)로 흥겨운 에너지와 가창력을 선보인 후이는 달마대사 길구를 1표 차이로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정승환의 ‘이 바보야’로 이전 라운드에서 보여주지 못한 감미로운 음색과 애절한 감성을 선보였지만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무대를 마친 후이는 “펜타곤의 리더”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무척 떨렸지만 그 동안 열심히 연습했다. 제가 어느 정도 노래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확인해보는 게 재미있어서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운이 좋게 작곡한 노래들이 많이 사랑을 받았다. 펜타곤으로 활동하는 게 주 활동인데 오히려 작곡가로 알아봐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방송이 끝난 후 후이는 펜타곤의 공식 SNS를 통해 “앞으로 후이 그리고 펜타곤에 더 빠져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할테니까 계속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지금까지 학가이였다"라고 재차 소감을 남겼다.

후이는 Mnet '프로듀서 101' 워너원의 ‘에너제틱’ ‘네버’ 등을 작곡했다. 이 노래는 8개 전 음원차트 1위라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더불어 후이가 속한 펜타곤은 지난 1월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바이올렛’(VIOLET)으로 타워레코드 주간앨범 차트 1위,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4위를 차지하며 일본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펜타곤은 현재 개인활동과 함께 다음 앨범 작업 중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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