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로봇 자산관리 서비스 고객 이벤트
신한금융투자는 로봇 자산관리 서비스 엠폴리오 ‘국내주식형’ 오픈을 기념해 신규 가입 및 펀드, 주식 매수 고객에게 달러북,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로봇의 투자계획을 들어보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봇의 투자계획을 들어보세요’ 이벤트는 엠폴리오 서비스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으로 나누어 4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신규고객이 엠폴리오 ‘국내주식형’ 서비스에 가입하고 주식을 매수하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국내 주식형’ 서비스 가입자가 아니어도 신규 고객이 엠폴리오 상품을 100만원 이상 매수하면 40명을 추첨해 달러북(10$)을 지급한다.
기존 고객들에게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엠폴리오 가입 후 2018년 1월말까지 상품 매수가 없는 고객이 100만원 이상 매수한 경우 30명을 추첨해 달러북(10$)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추가 입금을 하고 10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에게는 100$(1명), 50$(5명), 10$(10명) 달러북을 추첨으로 제공한다
엠폴리오는 2016년 말 선보인 증권업계 대표 로봇 자산관리 서비스다. 최근에 오픈한 ‘엠폴리오 국내주식형’은 금융위 1차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우수 핀테크 업체 SBCN이 개발한 로보엔진의 알고리즘으로 운영된다.
머신러닝, 빅데이터를 통합한 로직으로 기업의 재무·주가 데이터 10년치와, 해외지수, 금리 등 경제지표를 분석한다. 이밖에 뉴스, 블로그 등 SNS의 비정형 데이터까지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슈를 선별하고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엠폴리오 국내주식형’ 서비스는 신한아이알파 어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 300만원(S프랜 펀드형 1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객지원센터(1588-03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신증권, 명동 본사에서 ‘감춰진 얼굴’ 사진전 개최
대신증권이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343’에서 4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구본창 작가의 흑백 사진전을 7일부터 3개월간 명동 대신파이낸스센터 6층 ‘갤러리 343’에서 전시한다. 구 작가는 전통문화를 소재로 동양적인 아름다움과 여백의 미를 현대화해 표현한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감춰진 얼굴’ 사진전은 사진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구본창 작가의 대표적인 탈 연작 ‘가산오광대…#13’, ‘강릉관노…#02’ 등 총 21점이 전시된다. ‘탈’ 시리즈는 전통문화이자 한국의 얼굴로 등장하는 전통 탈을 작품화해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전시되는 구 작가의 주요 작품들은 탈과 의상의 현란한 색상에 가려진 본연의 이미지를 흑백으로 강조해 탈 자체의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그의 작품은 세계적인 현대 사진 컬렉션으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 뮤지엄 오브 모던 아트, 독일 함부르크 예술공예 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는 6월 6일까지 진행된다.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대신금융그룹 고객을 포함한 일반인 감상도 가능하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대신증권은 디자인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사가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따뜻한 상생의 이미지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