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사전 환전 없이 주문 가능한 ‘통합증거금’ 서비스 제공
삼성증권은 통화에 관계없이 주문전 별도의 환전 없이 바로 주문할 수 있는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
기존에는 해외주식 주문 시에 100 USD(미국달러)를 환전해놨다면 100 USD어치의 주식 주문이 가능했다. 이어 추가로 매수하고 싶으면 다시 환전을 한 다음 주문해야 했다.
하지만 삼성증권에서 제공하는 ‘통합증거금’을 활용하면 미국 달러(USD), 홍콩 달러(HKD), 일본 엔(JPY), 유럽 유로(EUR)에 한국 원(KRW)까지 통합해 해외주식 매수를 위한 증거금으로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환전 없이 바로 주문이 가능하다. 중국 위안(CNY)화는 3월 30일부터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국가에 관계없이 해외 주식에 바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해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이 더욱 쉽게 가능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다양한 해외주식 관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4월말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처음 매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환율의 최대 85%를 우대해준다.
연말까지는 월간 해외주식 온라인 매매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3월말까지 타사에서 해외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1000만원당 3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KB증권, 취약계층 어린이들 위해 ‘KB튼튼 마스크’ 제작
KB증권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봄철 건강을 위해 ‘KB튼튼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KB튼튼 마스크 만들기’행사는 봉사자가 직접 기부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핸즈온(Hands-On)’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국의 KB증권 임직원 및 자녀 1000여명이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임직원 가족들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손수 원단을 자르고 바느질해 2000여개의 마스크를 만들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담은 손편지도 함께 작성했다.
완성된 마스크와 편지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마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 일부 전달됐다. 향후 소아암재단을 통해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강서·구로·마포·은평·영등포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추가로 전달될 예정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을 계획해 지역사회와 임직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