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 최지만이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를 안타로 장식했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범경기에서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0대7로 뒤처진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불펜 투수 시오넬 페레스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8구째 시속 153㎞(94.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내야 안타를 때려냈다.
2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다.
1-8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그러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