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특별법, 전북경제 활성화 마중물 될까

새만금특별법, 전북경제 활성화 마중물 될까

기사승인 2018-04-10 17:50:50


정세균 국회의장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 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정책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주관하고 김관영 김광수 김종회 안호영 유성엽 이용호 이춘석 정동영 정운천 조배숙 의원이 공동주최해 마련됐다. 포럼은 공공의 선도적 역할을 통한 새만금개발 활성화새만금지역에 특화된 중점 산업유치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새만금 사업은 1991년에 첫 삽을 뜬 이래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다지난 2월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을 담은 새만금특별법이 통과되어 새만금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북경제가 한국 GM군산공장 폐쇄와 서남대 폐교 등 악재가 겹쳐 위기에 처해있다고 지적한 후 전북 정치인들이 여야를 떠나 함께 힘을 모은다면 새만금은 전북경제에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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