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노장’ 조이 보토, 연속 선발 출전 기록 중단

‘이제는 노장’ 조이 보토, 연속 선발 출전 기록 중단

기사승인 2018-04-13 09:43:56
조이 보토의 연속 선발출전 기록이 종료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조이 보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이날 신시내티는 애덤 듀발을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 시켰다.

이에 보토의 202경기 연속 선발출전 행진도 멈췄다. 보토의 기록은 1973년부터 1976년까지 370경기에 연속 선발 출전한 피트 로즈 이후 신시내티 구단 선수가 쓴 가장 긴 기록이다. 현역 선수 가운데서도 갠자스시티 로열스의 유격수 알시데스 에스코바에 이어 2위다.

MLB 닷컴에 따르면 프라이스 신시내티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보토와 이야기를 나눈 부분이다. 휴식일이 있는 것이 더 좋다는 판단이다. 보토는 우리 팀의 가장 중요한 선수지만 노장이다. 다른 선수들처럼 휴식을 부여받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