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오는 12일 오전 8시 30분 여의도 켄싱턴호텔 앞에서 ‘유디치과와 굿피플이 함께하는 2018 기부마라톤 대회’를 연다.
대회는 3km(걷기), 5km, 10km, 하프 코스 등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여의도공원 및 한강주로를 달리게 될 예정. 참가비는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과 구강건강 소외아동을 돕는 데 사용된다. 대회는 올해로 2회째. 지난해에는 1817명의 시민들의 참여했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마련한 나눔바자회도 열린다. 의류, 키즈치약, 에코백, 손수건, 섬유향수 등과 함께 젝스키스, 갓세븐, 러블리즈, 세븐틴의 음반도 판매된다. 수익금 역시 소외아동 치료에 쓰인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유디치과를 비롯해 여러 기업이 후원해 마련됐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