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박서준 여사친역으로 카메오 등장

정유미,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박서준 여사친역으로 카메오 등장

기사승인 2018-07-19 16:08:01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카메오로 배우 정유미가 등장했다.

19일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은 “정유미가 14회에 식당 주인이자 영준의 오랜 지인으로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본방송에 앞서 박서준, 박민영, 정유미가 한 자리에 있는 스틸을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사뭇 다른 표정의 영준(박서준 분)과 미소(박민영 분)가 눈길을 끈다. 식당 앞에 있는 유미를 발견한 영준은 마치 막내 여동생을 보듯 흐뭇한 표정을 짓는다. 반면 그의 곁에 있는 미소는 유미를 발견하고 살짝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멈춰선 모습이다.

특히 좀처럼 질투심을 드러낸 적이 없는 미소가 질투하는 표정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늘 평정심을 유지하는 미소가 적잖이 당황한 모습. 미소는 영준의 지인이 여자인 것을 모르고 있던 상황에서 유미의 등장이 영준, 미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흔쾌히 카메오 출연을 수락한 정유미에게 감사하다. 투박 커플 사이에 귀여운 긴장감을 유발하는 연기부터 박서준 따라잡기까지 열연을 펼쳤다. 특히 그동안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박민영의 귀여운 질투가 담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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