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한 박근희 삼성생명 고문<사진>을 CJ대한통운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1978년 삼성공채 19기로 삼성 SDI에 입사해 기획담당 이사를 지낸 뒤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부사장), 삼성그룹 중국본사 사장 겸 삼성전자 중국 총괄 사장,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한 경영전문가이다.
CJ관계자는 “박 부회장은 삼성에서 쌓아온 오랜 관록을 토대로 CJ대한통운 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CJ그룹 대외활동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약력>
1953년 충청북도 청원 출생(65세)
주요경력
• 2017.12~ 삼성생명 고문
• 2013.12 삼성사회봉사단 및 사회공헌위원회 부회장
• 2010.12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및 부회장
• 2005.01 삼성그룹 중국본사 사장 兼 삼성전자 중국총괄 사장
• 2004.03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 2004.01 삼성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 2001.03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장 전무 및 부사장
• 1997.01 삼성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 이사
• 1978.08 삼성 SDI(舊 삼성전관) 입사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