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2018 소백산 영주풍기인삼축제’와 함께 진행될 가요제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14일 영주시에 따르면 내달 27일 2018 영주풍기인삼축제 기간인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풍기인삼가요제는 전국 각지의 가창력을 갖춘 예비 가수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져 축제를 풍성하게 한다.
참가대상은 노래에 대한 열정과 소질을 지닌 전국의 만 18세 이상의 남녀 누구나 가능하다. 단 지난 대회 수상자는 제외된다.
참가신청은 내달 2일까지 희망곡을 선정해 영주시청 기획감사실(054-639-6024~5)이나 영주시청 홈페이지(www.yeongju.go.kr),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예심은 내달 7일 오후 풍기 문화의집에서 개최되며,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대상 1명에게는 지난해보다 100만원이 인상된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금상(150만원)부터 특별상(30만원)까지 총 6명에게도 지난해보다 인상된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가수협회가 발급하는 ‘가수 인증서’가 지급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가수가 되기를 열망하는 예비 가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