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내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2개 지구 선정

안동시, 내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2개 지구 선정

기사승인 2018-09-16 10:53:26

경북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면소재지 ‘기초 생활 거점 사업’에 녹전면이, 마을의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과 자연경관 유지를 위한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 예안면 구룡마을이 선정돼 내년부터 2개 지구 신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녹전면 기초 생활 거점 육성 사업은 5년간 지역의 문화·복지시설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견학, 주민교육을 통한 주민역량강화에 총 40억 원이 투입된다.

또 예안면 구룡마을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과 지역 자연경관 유지를 위해 2년간 5억 원이 투입된다.

이외에 시는 계속사업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3개소(도산면·북후면·예안면),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3개소(임하 금소·남선 신석·예안 태곡), 생활환경정비사업 등 내년 국비 70억 원을 확보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계획해 참여와 관심이 그 어느 사업보다 높다”며 “지역 주민들과 현장포럼을 통해 2020년 신규 사업 발굴과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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