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 양궁부 소속 천태훈(체육학과 2년·사진) 선수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5일 안동대에 따르면 천태훈 선수는 지난 13일 전북 익산에서 개최 중인 제99회 전국 체육대회에서 양궁 첫 경기인 거리별 90m에 출전해 321점을 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30m에서도 356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으나 x10 개수가 적어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외에 70m 경기에선 안동대 송창협(3년) 선수가 337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는가 하면 주장을 맡은 임희진(4년) 선수도 30m에서 동메달 획득했다.
안동대는 현재 개인전 16강에 진출해 개인종합과 단체전 등에서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