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간의 국립대병원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의료진 확보와 특화된 진료로 포항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인석(67) 전 경북대 총장이 신임 포항의료원장에 임명된다.
경북도는 함인석 전 경북대 총장을 포항의료원장에 내정하고 19일 공식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 신임 원장은 영주 출생으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 의과대학장과 의학전문대학원장, 총장을 역임하는가 하면 경북대병원 진료과장과 칠곡 경북대병원 건강증진센터장을 지냈다.
함인석 신임 원장은 “취약계층의 진료 형평성 개선과 의료사각지대 안전망 강화에 역점을 두고 지역주민은 물론 병원 의료진과 소통과 화합으로 신뢰와 감동을 주는 의료원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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