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이 다음달 31일 신곡이 포함된 리패키지 음반을 내고 내년 1월에는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콘은 내년 1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아이콘 콘티뉴 투어 앙코르 인 서울’(iKON CONTINUE TOUR ENCORE IN SEOUL)을 연다. 지난 8월 시작돼 세계 각지에서 이어진 투어를 마무리하는 공연이다.
아이콘은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달 발표한 신곡 ‘이별길’을 포함한 다양한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투어 후 더욱 성장한 아이콘의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라며 “아이콘의 메가 히트곡들을 관객들 모두 함께 ‘떼창’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옥션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오는 22일 오후 8시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가 시작되며 일반 예매는 29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아이콘은 콘서트에 앞서 다음달 31일 리패키지 음반을 발매한다. 이 음반에는 신곡도 실린다.
아울러 오는 11일 필리핀, 18일 인도네시아, 25일 홍콩에서 ‘아이콘 콘티뉴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