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다음달 5일 일본에서 첫 정규 음반을 발매한다.
음반 제목은 ‘블랙핑크 인 유어 에어리어’(BLACKPINK IN YOUR AREA)로, 블랙핑크의 데뷔곡 ‘붐바야’에서부터 가장 최근 발매한 ‘뚜두뚜두’까지 총 9곡이 일본어 버전으로 실린다.
음반은 일반판과 한정판으로 나뉘어 발매된다. 한정판에는 한국어 버전 노래가 담긴 추가 CD가 포함된다.
또 패키지로 구성된 DVD에는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뮤직비디오와 ‘블랙핑크 아레나 투어 2018’(BLACKPINK ARENA TOUR 2018) 마쿠하리 멧세 공연에서 선보인 9곡의 라이브 무대가 담긴다. 이 외에도 A4 사이즈의 포토북도 실린다.
음반 발매에 이어 다음달 24일에는 해외 걸그룹 최초로 일본 교세라돔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블랙핑크는 이곳에서 지난 여름부터 이어온 일본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