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6일 북한 개성 판문역에서 열리는 남북 철도 연결과 현대화 착공식에 필요한 행사 장비 등 일부 물자를 북측으로 반출했다.
통일부는 행사 장비 등을 실은 차량이 25일 오전 8시 30분경 경의선 육로로 출경했고 전했다. 공사 관계자 등 남측 인원 30여명도 차량을 이용해 방북했다.
반출된 물자는 착공식 무대 설치에 필요한 장비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정부가 착공식 무대 설치에 필요한 장비 등을 북측으로 반출하는데 대해 대북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