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국가안전대진단 문화관광 분야 안전점검 실시

봉화군, 국가안전대진단 문화관광 분야 안전점검 실시

기사승인 2019-03-26 17:03:37

경북 봉화군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실시계획에 따라 지역 내 문화관광 분야 중 야영장업, 관광숙박업, 노래연습장업,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PC방), 종교시설 총 1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문화관광기획팀과 건축직 공무원, 민간 소방전문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가들이 점검반을 꾸려 현장 방문을 통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소방 관련법에 따른 소화기 및 연기감지기 등의 설치여부 ▷전기·가스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인증 전기·가스용품 사용 등과 대피로·대피소 확보 ▷응급의약품 구비 ▷이용객 안전수칙 안내문 비치 등 안전·위생기준의 준수여부와 영업자 준수사항에 중점을 뒀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는 한편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보수·보강 조치를 진행하는 등 사후관리와 이력관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정상대 봉화군 문화관광과장은 “시설이용객과 관광객이 봉화군의 문화관광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