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생동하는 봄을 맞이하기 위해 오는 28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음악회를 연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트리니티 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가수 최성수, 민해경, 손승연, 테너 진성원, 소프라노 원유슬이 출연하고 오케스트라 지휘는 류성규가 맡는다.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레미제라블 모음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원유슬의 ‘강 건너 봄이 오듯’, ‘당신만을 사랑해’, 테너 진성원의 ‘청산에 살리라’, ‘내 나라 내 겨레’ 등이 연주된다.
이어 복면가왕에서 이름을 떨친 손승연의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바람의 노래’, 국민가수 최성수의 ‘동행’, ‘풀잎사랑’, 원조 디바 민해경의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 ‘그대 이름은 장미’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1만 원이며, 문화예술화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yeongju.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4-639-5952)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