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청송군에서 ‘찾아가는 소통 현장 간담회’ 열어

이철우 경북지사, 청송군에서 ‘찾아가는 소통 현장 간담회’ 열어

기사승인 2019-03-28 16:56:20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청송군에서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취임 후 새바람 행복경북의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23개 시군을 찾아 ‘간담회’를 열고 있다.

청송군 임업인종합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이윤경희 청송군수와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경북도의원,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자유롭게 진행됐다. 

이 지사는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건의사항 등을 들은 후 한국산림사관학교 신설, 농업 관련 장비 지원, 주산지 일대 관광지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지사는 간담회 후 파천면 중평리에 위치한 농업 6차산업 우수기업인 영농조합법인 한국맥꾸룸을 찾아 전통방식으로 제조되는 주요시설을 돌아보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새롭게 태어난 주왕산면 선포기념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주왕산면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 지사는 “전통이 묻어있는 6차산업 우수기업 현장에서 전통의 우수성을 확인했고 군민들의 염원인 주왕산면 선포기념 행사에서 도민들의 활기찬 모습을 봤다”면서 “이날 제기된 지역민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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