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70억 원대 신활력 플러스 사업 최종 선정

문경시, 70억 원대 신활력 플러스 사업 최종 선정

기사승인 2019-04-01 16:27:09

경북 문경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9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 원을 포함한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전국 11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총 43개 시군이 공모에 참여해 대면평가와 현장평가 등 심사를 거쳤고 문경시를 포함한 20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선정된 10개 시군은 이번 공모에서 제외됐다.

문경시는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예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1월 관계부서 회의를 시작으로 13번의 실무협의회와 전문가 자문, 컨설팅 등 만반의 준비를 거쳤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시설·인력·조직 등 지역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며 “스포츠산업과의 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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