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2021년까지 청송소방서 신설

안동소방서, 2021년까지 청송소방서 신설

기사승인 2019-05-24 16:18:21

경북 안동소방서는 2021년 하반기까지 총사업비 91억 원을 들여 청송소방서를 신설한다.

24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청송소방서는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 716번지 외 9필지, 1만1924㎡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3630㎡(1100평) 규모로 건립된다.

또 다목적 훈련탑 264㎡(80평)도 들어선다.

그동안 청송군은 안동소방서에서 119안전센터 2개소(청송, 진보), 지역대 3개소(현서, 안덕, 주왕산), 전담대 2개소(부남, 현동)를 설치해 화재, 구조, 구급 업무를 관할해왔다.

청송소방서가 신설되면 소방관이 66명에서 73명으로 늘어나고 소방차량도 19대에서 28대로 늘어난다.

이창수 안동소방서장은 “청송소방서 신설은 주민 안전을 위해 추진해 온 숙원사업으로 많은 인력과 장비가 확충돼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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