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밤하늘 소재로 만든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 공개

영양군 밤하늘 소재로 만든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 공개

기사승인 2019-05-28 14:06:53

경북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의 밤하늘을 소재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이 공개된다.

영양군은 오는 29일 오후 2시 50분 영양 작은영화관에서 ㈜아슈비아 만화영화 프로덕션 원종식 감독의 SF 판타지 가족영화 ‘별의 정원’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 영화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지역특화소재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으로 지원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다.

영양군이 2015년 10월 아시아 최초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지정된 것을 계기로 차별화된 지역 특화 콘텐츠(밤하늘, 별) 개발을 위해 추진했다.

별의 정원은 어둠의 비밀을 간직한 소녀(수하)의 하룻밤 우주 수호기를 다룬 SF 판타지 가족영화로 주인공(수하) 엄마의 고향인 수비면 수하리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영화의 배경인 수비면 소재 수비초등학교 전교생(33명)이 초청된다. 이 학교 학생회장과 부회장이 시사회 사회를 맡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별의 정원을 통해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별의 정원은 오는 7월 4일 ㈜예지림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극장 개봉된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